점사 후기

연애운/직장운 후기-손님, 이 분들 누구예요?

진홍 2021. 1. 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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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손님들도

30대 손님들도

40대 손님들도

방문하시는 분들

"재물운" 혹은 "직장운"

필수 코스로 보세요.

 

저도

이집 저집

신제자 되기 전에

철학관, 타로, 신당 가면

항상 물었던 질문이기도 해요.

이해해요. 불안하죠.

 

옛날에 읽었던 책에,

"한 길에만

곧게 가는 직업을 가진 이는

드물다."

문구가 기억나요.

 

 

손님들께서

새 신을 신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실 때

용기를 갖고

자신을 믿고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2021년 1월 21일

사실

이 손님께 죄송한게 있어요.

 

제가 생년월일 사주 받아서

신령님들과 보는 것보다

이름과 나이만 보고

점사내자!

마음 먹은 첫 날

 

이 전에는

사주 받으면 안정감이 커서

물어본 것 뿐.

보고 바로 덮고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안 묻게 되어요.

 

진정한 무속인이 되기 위해

큰 결단을 내린 날,

사주 없는 첫 도전,

불안 했죠.

그래서

처음엔 신령님들 말문 가려졌어요.

어려웠어요.

 

그래도

이 맘 알아주신

동녀님께서 나타나주셨어요.

 

 

 

SNS 다이렉트메세지(이하 디엠)

오방기 뽑아 촬영해서

보내드리고 있어요.

 

그자리에 바로 촬영해서

보내는 방식을 하는데,

제가 찍은건데?

손님이 보시고나면

사진이 안 뜨네요..

 

아직 미숙해서

어려워요.

 

+ 중간 연애운

 

 

 

 

동녀님께서

"언니, 선생님 말 잘 들어야해~!"

혼내시듯, 땡깡부리듯

말씀하셨어요.

 

오잉?

누구시지?

 

 

 

 

 

또 보이는 여성분

동녀님~

자꾸 누굴 보여주시는거예요~

 

 

 

 

 

동녀님, 귀여우시죠?

 

사실

동녀님께서 부끄러움 많으셔요.

처음 나타나신 날이셨죠.

 

동녀님은 똑 부러지세요.

할 말은 다 하시죠.

주장이 뚜렷하세요.

 

참, 손님들마다

신령님들께서 다 다르게 나오세요.

 

한분 나오실 때 계시고

여러 분이 번갈아 나오실 때도 있어요.

이해해주세요.

 

"나는 왜 동자님이세요?"

"저는 왜 할아버지만 나오셔요?"

 

나오신 신령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싶어하는 거니까요.

 

"훌륭한 무당은 중심을 잘 잡는다."

항시

마음에 담은 구절이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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