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금을 만들기 위한 서양 학문, 연금술.
연금술이란,
금을 만드는 연구로 알려져 있다.
- Chemistry [화학]의 단어에서 파생되어
'Alchemy'된 것이다.
고대 그리스부터 이집트까지
쭉 이어지는 학문인데
어릴 적 나는 연금술에 관심이 많아
일찍이 호기심을 가졌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만화
연금술을 주제로 한 '강철의 연금술사'
이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가 있다.
'하나는 전체_전체는 하나'
이 말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찾아 볼 수 있을만큼 역사 깊은 문구다.
이 문구의 기원은
그리스 신 '헤르메스'와
이집트 신 '토트'가 합쳐진 존재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
(Hermes Trismegistus)에서
근접하게 찾아 볼 수 있다.
헤르메스 신은
우주 전체의 지혜를 깨달았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3가지 '연금술 · 점성술 · 신성 마법'이라고 한다.
이 기초를 근거를 두는
'헤르메스주의'는
2-4세기에 만들어진
녹옥판(Emerald Tablet)을
중요시하는데,
바로 여기서 (앞에 말한) 문구가 나온다.
"세계는 전체, 하나이고 세계로 불리는 것 역시 어떠한 한가지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 수은(Mercury/라틴어 Mercurius)라고 하는데,
이것은 그리스로마의 헤르메스를
의미하기도 한다.
여기서 가르키는
'어떠한 한가지 물질'(Prima materia)을
직역하면 "완전한 물질"이다.
어떤 것들이 완전한 물질로 선정되어 있을지
살펴 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The eagle stone(이글스톤)
(독수리가 알을 쉽게 낳기 위해
둥지로 가져간다고 믿어진, 순산/부부화합의 부적)
•Venom•Heaven•Clouds•Dew•Moon•
Honey•The dragon•Magnet•Venus•• 기타 등등
고대부터 시작된 '완전한 물질' 대한 정의는
계속 추가되고 있다.
깊이 다시 한번 보자면
'프리미 메테리아'는
4대 원소 형상을 이룬다는 질료다.
제1질료로, 연금술 관점에서는 신으로 불린다.
때때로 '현자의 돌'이라고 표현한다.
적절히 처리된 것에
현자의 돌을 접목하면
금을 만들 수 있다고 믿은 연금술사들.
하지만 성공 사례는 일화만 남아있지만
강철의 연금술사 만화-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의
아버지(호엔하임)의 모티브. 파라케수스 (Paracelsus)는
현자의 돌을 가지고 다녔다는 일화가 많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도
사실상 현자의 돌이라고 한다.
더 자세히 들어간다면,
해당 만화에서 진리의 문이라고 불리는
문이 나오는 장면이 종종 등장 한다.
이 문 역시 연금술과 연관된
'세피로트의 나무'와 예술가 로댕의 작품
지옥의 문이 모티브 되어 있다.
'세피로트의 나무'
카발라의 상징이 담겨 있다.
*성서의 해석과 명상에서 완성된 기법을
카발라라고 한다.
이 가르침 중의 일부는
연금술•장미십자단•프리메이슨
(Freemason : 세계주의의 비밀결사단)의 사상
근거로 사용되고 있다.
. 1-10 순을
순행 해석시 창조를 이해하는 것
역순행 해석시 진정한 자아를 찾는 입문
해석한다.
1.케테르(Kaether : 왕관) 대우주
2.코크마(Cochma : 지혜) 아버지•'동성(動性)'
3.비나(Binah : 이해) 어머니
4.케세드(Chesed : 자애) 사랑
5.게부라(Geburah : 신의 힘) 정의
6.티파레트(Tiphreth : 미)
7.네트아크(Netreth : 승리) 용기
8.호드(Hod : 영광)
9.이에소드(Iesod : 기반) 영혼과 육체의 중간에 있다고 하는 영기(靈氣)
10.말쿠트(Malchut : 왕국) 모든 것
'지옥의 문'
인간의 욕망과 죄악
(나태. 질투. 교만. 폭식. 색욕. 분노. 탐욕)
그리고 인간의 운명을
비극적인 모습으로 그린 작품이다.
실제 연금술에는
사람을 만드는 방법도 15세기 전부터 연구되어 왔고
그것을 호문쿨루스(Homunculus).
라틴어로 작은 인간이라고 불렀다.
파리켈수스(Paracelsus)의 연금술 저서를 보면
인간을 만드는 방법이 적어져 있다고.
연금술 연구로 과학 분야에
많은 기술 발전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신기한 연금술.
여러분은 무엇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나 대신 출근할 또다른 나...?
이제 연휴도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