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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굿4

神 외전. 신내림. 신내림 굿은 우리나라 산업 혁명 이후 생겨진 관례다. 옛날 마을 고을에서는 공수를 내는건지, 귀가 씌인건지 알 수 없는 말을 뱉는 이가 있으면 마을 총괄하는 이들에게 데려 갔다고 한다. 의원과 함께 살펴 본 뒤, 심상치 않다는 것을 느끼면 만신 무당에게 데려가 확인을 받았다. 만신 무당은 갓 깨어나는 아이에게 마을 한 바퀴를 돌며 공수를 내라고 한다. 아이는 집 집마다 앞 날을 예언해주고, 마을 사람들은 걸립마다 아이를 기다리며 감사 인사로 농작물, 쌀, 놋숟가락 등 챙겨 준다. 걸립마다 축원을 해주고 돌아온 아이는 애동제자 길이 시작된다. 쇠붙이는 녹여서 방울을 만드는 등 신의 제자 길을 준비 했으며, 만신 무당은 100일간 기도를 시키며 여러면모에서 맑게 닦이도록 해준다. 3년 동안 만신 무당을 따라.. 2023. 10. 20.
사업치성굿 올린 내조의 여왕 (+무비자, 자격증없이 국제취업까지) 처음 점사 보러 오셨을 때는, 본인의 진로 선택과 남편분의 직장운이셨다. 운맞이 1년치 기도를 의뢰 하고 가셨고, 1년 뒤 대주님(남편) 사업을 하실 것이니 참고하라 하셨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1년뒤 3월. 대주님은 사업을 언급하기 시작하셨다. 너무 불안해 하시는 기주님(아내분)에게 사업금전운 부적을 추천드렸다. 2022년 4월 유학파의 남편분은 종교를 믿지 않으셨고, 아내분은 우리나라 전통신앙을 지지하시는 분이셨다. 차분한 안내를 드렸다. 사업금전부에는 다양한 운들로 대주님 앞날 맞춤으로 챙겨드렸다. 대주님은 기주님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에 기주님을 위한 부적도 챙겨드렸다. 한 달 후 5월 부적과 초하루 3일 기도 병행 첫 사업이 멋지게 완판 시작되었다. 두달 뒤 2022년 7월 두번째 오픈에서도 .. 2023. 9. 27.
무섭거나 웃기거나 점집ssul-1 잠깐 제자되기 전에 점집을 돌아다녔다고 했는데 마저 이야기를 하겠다. 먼저, 그당시 난 네이버 블로그를 했다. 소소하게 이것 저것 올리고 자기만족 했었다. (지금은 자본주의에 넘어가서 홍보용 블로그되고 저품질로 떡락됨.) 그때 같은 지역 무당 선생님 한분이 이웃추가를 했었다. 그냥 소소하게 올린 글들을 보고 마침 배우자가 자꾸 폭력을 써서 가봤다. 만신 친어머니에게 이 고민을 묻기엔 죄송했다. 물론 잔소리 듣기도 싫었다. 무조건 내 잘못이라고 이상한 변론을 하실테니까. 점집에서는 여탐굿(흔히 조상님들끼리 싸우지않고 잘 살게 도와주세요 청하는 굿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권했다. 그거 어떻게 할건데.. 굿하라길래 나왔다. 일단 설득력 제로였다. 굿이 뭔데, 왜 해야하는데, 그래서 뭔데? 아무튼 해서 뭐가 좋은.. 2023. 9. 27.
병명도 없고 먹지도 못해 (+굿하고 성불 1년기록) 여러 가지 굿을 의뢰 받아 진행했던 것들 중에서, 가장 역사적인 첫 기록을 쓴다. 21년도 나는 무당 선생님들이 나오는 유튜브채널에 섭외되어 출연했다. 하지만 예약을 전부 받지 못했다. 인연이 아닌 이들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너무 이상한 손님들도 많이 왔었고, 유량민처럼 점집을 순회하며 신령님을 '검사'하는 듯 무례한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모든 영상을 삭제 요청하고 개인채널로 이동했다. 이분은 그때 인연이 되신 손님이다. 2022년 6월 의뢰 시작. 먹지도 못하고 귀신들이 나오는 꿈을 꾸고, 몸도 너무 아프고 병명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 6개월간 지속되었다고 한다. 먼저 기도와 퇴마부를 내려드리기로 했다. 기도 시작시 영상을 보내드리고 있는데, 메세지 송수신이 원활하기 위해 카카오톡으로 넘어왔다. 부적..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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