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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사람이 신가물? 신가물에게 신기란? 혼례를 앞둔 신가물 커플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 난다. 오늘은 신가물 결혼운에 대해 알아 보자. 신가물이란, 무교(무속신앙)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다. 신기가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체로 신가물 특성을 가지면 촉/직감/센스/감정 예민 등 높은 편이다. 신가물이 가진 신기에는 아주 큰 장점이 있다. 긍정적인 효과로 사업/재물/금전/인맥/지식 등 자유자재로 크게 불릴 수 있다. 또한, 종교인으로 총애를 받거나 종교인이 되지 않더라도, 평범한 삶을 살면서 자신이 믿는 신께 사랑 받는다. 영적인 부분에 너무 높을 경우, 어떤 이는 예지몽/예지력 등 있거나, 신(조상이든 귀신이든) 기운 때문에 내 감정의 주체가 자주 없어지는 체질이 되기도 하고, 귀신이나 수호령 등 영적계 존재를 보거나 듣거나 냄새로 맡아 진다. .. 2024. 4. 20.
무당에게 소원성취 의뢰를 할 때 주의사항.. 모든 의뢰는 시간 싸움이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마음을 굳건하게 먹어야 한다. 때때로 하늘에서는 간사한 인간일수록, 또는 필요할 때만 신을 찾는 경우일수록, 기적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시험을 하신다.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마음이든 생각이든 신을 이용한다- 아니라, 진실로 깊이 바라는 것과 약속하고 지불한 점에 대한 계산적인 마음이 없어야 하는 것. 사람끼리 선물 주고 받을 때 계산하면 다 보이고, 의가 상해지는 것처럼 신의 세계도 내려다 보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무당도 이런 부분을 이용하여 갈취하게 만들면 안된다. 언젠가 신을 모독한 자로 신 벌로 이어 진다. (어떤 종교든 종교인이 악용하면 지옥 벌을 받는 내용도 있는걸.) 2024. 4. 19.
부처님의 손 동작 통해 소원 방향을 알 수 있다? 나는 D대에서 불교 미술을 잠시 수강 했다 이 때 중요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 바로 수인(手印)이다. 수인은 무드라(Mudra)라고도 부른다. 고대 인도에서 온 단어로, 섬세한 손동작이라는 뜻이다. 명상 또는 요가에서도 자주 쓰인다. 고대 원리에 따르면 인체와 손가락 위치별 물, 공기, 불, 흙, 우주(공간)-5가지 요소로도 상징한다. 최초 발언은 고대 인도문명 '지식의 보급'이라는 뜻을 가진 에서 찾아볼 수 있다. 참고 Tan; 실을 짜다, 확장하다. 등 지식과 종교의 확장을 의미한다. 주술•요가•의술•연금술•점성술•의례 등 세속과 육신 가치 중점으로 된 탄트라 경전에는 100여 가지가 넘는 무드라 종류가 있다고 전해진다. 불교 미술의 수인에는 불교 교리 뜻이 깊이 담겨 있다. 수인마다 부처님 혹은 보.. 2024. 4. 19.
불교 수행이 깃들어진, 강원도 금강산 사찰. 건봉사 강원도 자락에 위치한 금강산에 대해 중국 북송대의 시인 동파거사 소식(蘇軾)이 남긴 말이 있다. '고려국에 태어나 한 번 금강산을 보는 것이 소원이다.' 허균 선생님은 가곡을 만들어서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묘사하셨다. * * * 건봉사는 어디 메냐 금강산 속이로구나 乾鳳寺在金剛山 높은 구름사이 꽃 궁전 푸르고 아득한데 花宮卿雲間 그 가운데 선승 있어 백옥같은 모습이라 中有禪僧玉雪姿 * * * 허균의 노래가사 속 건봉사는, 520년 고구려 아도화상이 원각사로 창건하였다. 신라 말, 도선국사가 서봉사(瑞鳳寺)로 불렸다가, 고려 말, 나옹화상이 건봉사로 부르기 시작한다. 건(乾) 하늘, 봉(鳳) 봉황 한자로, 이라 직역할 수 있다. 봉황이 하늘을 나르듯 생사의 자취 또한 두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를 두었다고.. 2024. 4. 18.
서울 도심 속 사찰, 길상사 그리고 법정스님 옛 서울은 강남보다 강북에 부자들이 많이 거주했다. 70년대 논밭이었던 강남 부지개발을 위해 유명 명문 학교를 강남으로 이동 시켜 거주 밀도를 높인다. 그만큼 강북 중에서 성북구 지역은 부귀영화를 누리던 이들이 있는, 대표적인 동네로 명문가 탄생이 줄줄이 이어진 명당으로 손꼽혔다. 여전히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길상사다. 익히 들어본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 사찰은 이라는 여자가 기부한 장소다. 김영한은 가난으로 어쩔 수 없이 조혼을 한다. 그리고 금방 사별을 한다. 그녀가 16살 때, 조선권법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 아래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한다. 군사정권 시절에는 대원각으로 탈바꾸고 .. 2024. 4. 17.
죽음은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백성들에게 사랑 받은 정치인 <유명악> 조선 숙종 시절에는 수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 진다. 그리고 훗날 현대사회 사극 드라마로 각색되어 탄생되기도 하고, 아들 영조-손자 사도세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한다. 숙종과 아들 영조는 긴 명을 가지고 명색이 강한 왕들이었다.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 환란을 막기 위해 강하게 대응했다. 그 정치 안에는 올곧은 선비들이 태어 난다. 운명처럼 기도 가는 길, 숙종 시절에 민심을 울렸던 에 대한 공덕비를 발견한다. 유철(兪㯙)의 아들 유명학은 일찍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김창흡에게 학문을 배운다. 송시열(宋時烈)을 존경하던 그는 1689년 송시열이 제주도로 유배 되었다는 것을 알고 상소를 올리면서 관직에 관심을 갖는다. 숙종시절 사마시에서 생원 3등으로 합격하고, 의금부도사•청주목사•대구판관 등 역임한다. 그는..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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