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점사 후기/부적5

귀신 들어오기 시작하고, 파혼 위기 (+드디어 결혼식!) 코로나19가 끝나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신도님들의 혼례식 초청이 많아졌다. 그리고 혼례 진행에 있어 문제 발생으로 많은 커플들이 방문해 주셨다. 혼례를 앞둔 신가물 커플에게 많은 일들이 일어 난다. 신가물이란, 무교에서 자주 쓰이는 용어다. 신기가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체로 신가물 특성을 가지면 촉/직감/센스/감정 예민 등 남들보다 높은 편이다. 너무 높을 경우, 어떤 이는 예지몽/예지력 등 있거나, 신(조상이든 귀신이든) 기운을 잘 타서 내 감정의 주체가 자주 없어지는 체질이 되기도 하고, 빙의가 쉽게 되는 사람도 있다. 보통 신가물은 신가물끼리 만난다. 가물이 강한 자손이 혼례를 앞둘 때 누구는 구설 시비수로 들어 오거나, 누구는 신병이 나기도 한다. 때때로 상문살 또는 주당살 자주 맞.. 2023. 10. 6.
바람 핀 아버지, 무너진 가정 살리기.. (+화합부적/사업부적 대박남.) 요즘은 이혼이라는게 흠이 아니다. 10년 전만해도 이혼은 어려운 결정이지만, 지금은 그 때보다 무게가 덜 무겁다. (가볍지는 않다.) 아직도 이혼은 신중한 세상이고, 이혼은 너무 큰 상처가 된다. 운명에서 딱 1번 혼인하는 것도 중대한 결정이었을텐데. 그 결정을 뒤로 하고 다시 돌아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오늘은, 이혼 사유 중 용서 받기도 용서하기도 힘들었을 사연과 사례를 이야기 해본다. 사랑은, 그런 걸까. 당시 2020년 가을. 이 때는 제자 길을 오르기 시작하면서, 신령님들께서 하나 하나 가르쳐 주고 계실 때였다. 본격적으로 마음과 자세를 전부 갖추고... 이 길을 간다-선언한 건 21년 1월. 때는 2020년 9월 지인이 연락 왔다. - 아버지가 바람 폈다, - 어머니가 아버지 바람.. 2023. 9. 30.
도깨비 터 부적 해드리고 절교ssul. 살다 살다 보면, 무당선생님들은 왜 독하게 말하지. 무당은 왜 무섭게 말하는거야. 나는 안 그래야지~ 했는데... 이해가 될 때가 있었다. 이 일이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보니 전처럼 서글서글 좋은게 좋은거다~ 쉬운 일이 ..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좋게 좋게 웃으면 복이 와요 -하려고 한다. 희희.. 喜 喜 .. 禧禧 .. ㅠㅠ 오늘은 겪었던 일 중 하나다. 바로~ 바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 도깨비 터 (부적) 관련 사건 사건 발단, 점집을 이중 삼중 여기저기 다니는 분이 계셨다. 개업을 앞두고 점사를 보러 오셨다. 이미 부동산 계약된 상황. 동토가 나고, 귀신 터가 되어 가는 중. 심각했다. 터 굿을 해야 했다. 하지만 손님이 직접 고사를 지내시겠다고 하셨다. 이미 최근에 어떤 굿을 했고, (본.. 2023. 9. 28.
소원성취부 부적 후기-금전운 202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소원성취부 총 5장을 썼습니다. 오방기로 효력(신력)을 한번 더 확인하고 경문을 더 준비해드리고 약 4일간 부적을 말리고 한분 한분 기도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부적은 현재의 노력에 버프를 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힘이 깃들길 바랬어요. + tmi 첫 시작이라서 불신이 있었어요. 항상 신령님들께서 믿으시라고 하고 의지하라고 하시지만. 저 또한 이쪽 세계 오기 전에는 아무리 어머니께서 만신 무당이셨지만 믿고 싶지 않고 무서웠거든요... 2분은 장군 신령님이 써주시고 1분은 선녀님께서 선정하시고 써주셨어요. 선녀님께서 선정하신 그 친구가 말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써주고 싶으시다고 하셨죠. 선녀님께서 장난스러운 면이 계셨는데, 써주시면서 - 이 친구 연애.. 2021. 1. 13.
2020년 12월 부적을 처음 쓴 날. 2020년 12월 연말 부적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예식을 차리고 부적을 처음 작업하니 신기했습니다. 신령님들께서 지난 2020년 한 해동안 제게 도움을 주신 분들을 다섯명을 선정해주시길래 보내드린 작은 선물이었지요. 소원성취부. 기본부적이죠. + 비하인드 스토리 처음 부적을 작업 한 날, 새벽 자시-축시경 잠들었는데 선녀님께서 들어오시면서 난리가 났어요.. - 부적 정리 왜 안해!!! 제가 자다가 고함 지르는데, 제가 지르는 것인데 불구하고 입에서 방언 터지듯 말이 나왔습니다. - 자기야 왜 ? 옆에서 기우는 놀래서 당황했죠. - 부적 저렇게 두면 어떡해!! 정리!! 뒷정리 해야지!! 제가 뱉고도 놀랬어요. 이상하다? 붓도 씻고 제단 정리 다 했는데... 이상했죠... 알고보니 그 시간에 고양이가 신기해.. 2021. 1. 1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