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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집추천4

불교 수행이 깃들어진, 강원도 금강산 사찰. 건봉사 강원도 자락에 위치한 금강산에 대해 중국 북송대의 시인 동파거사 소식(蘇軾)이 남긴 말이 있다. '고려국에 태어나 한 번 금강산을 보는 것이 소원이다.' 허균 선생님은 가곡을 만들어서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묘사하셨다. * * * 건봉사는 어디 메냐 금강산 속이로구나 乾鳳寺在金剛山 높은 구름사이 꽃 궁전 푸르고 아득한데 花宮卿雲間 그 가운데 선승 있어 백옥같은 모습이라 中有禪僧玉雪姿 * * * 허균의 노래가사 속 건봉사는, 520년 고구려 아도화상이 원각사로 창건하였다. 신라 말, 도선국사가 서봉사(瑞鳳寺)로 불렸다가, 고려 말, 나옹화상이 건봉사로 부르기 시작한다. 건(乾) 하늘, 봉(鳳) 봉황 한자로, 이라 직역할 수 있다. 봉황이 하늘을 나르듯 생사의 자취 또한 두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를 두었다고.. 2024. 4. 18.
서울 도심 속 사찰, 길상사 그리고 법정스님 옛 서울은 강남보다 강북에 부자들이 많이 거주했다. 70년대 논밭이었던 강남 부지개발을 위해 유명 명문 학교를 강남으로 이동 시켜 거주 밀도를 높인다. 그만큼 강북 중에서 성북구 지역은 부귀영화를 누리던 이들이 있는, 대표적인 동네로 명문가 탄생이 줄줄이 이어진 명당으로 손꼽혔다. 여전히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길상사다. 익히 들어본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 사찰은 이라는 여자가 기부한 장소다. 김영한은 가난으로 어쩔 수 없이 조혼을 한다. 그리고 금방 사별을 한다. 그녀가 16살 때, 조선권법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 아래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한다. 군사정권 시절에는 대원각으로 탈바꾸고 .. 2024. 4. 17.
무당끼리 예의가 있다. (+손님도 실수를..) 시월 첫 날. 낙엽이 아름답고 하늘도 아름답고 천고마비 계절... 다이어터들의 강적 가.을.이.다. 일단 시월맞이로 감기 걸린 나는 온수매트와 상봉했다. 이 십 여년 전에는 온수 매트가 없었던 것같은데. 옛날(...) 그 시절, 학교 다닐 때 부모 없냐고 패드립을 치는 친구가 있었다. 듣다 듣다가 '왜 자꾸 너 애들한테 화 낼 때 엄마 없냐고 묻냐.' 했더니, '예의 없이 구는게 엄마한테 안 배운게 아니냐, 그럼 안 계시냐고 묻는건데 뭐가 잘못이냐?' 신박했다. 할 말이 잃었던 기억. 그래.. 모르는게 죄다. 오늘은 예의를 이야기 해볼려고 한다. 어디가서 실례되는 일로 좋은 사람을 놓치지 않길. 첫번째. - 신 받으신지 얼마나 되셨어요? 일반인은 더더욱 하지 않는게 맞다. 무당끼리 많이 하는 실수다. 만.. 2023. 10. 1.
이직운/직장운 점사-19년4월~20년11월 후기 2019년 4월 1일 이직운 점사가 의뢰되어 손금과 사주를 봐드렸습니다. 이 때는 공부중이라 손님을 받지않고 지인들만 가볍게 봐드렸는데요. 이직을 하지 마시라고, 하게 될 경우 3번의 이직을 해야 안정기를 갖는다고 해드렸습니다. 2019년 9월 9일 이 분은 19년 5월경 일본 무역회사로 넘어가셨고 일본에서 코로나가 극성으로 터지게 되었죠 그러면서 무급 휴가로 6개월간 휴직하게 됩니다. 앞서 3번의 이직에 대해 추가 캡처본을 찍었더니 기본 테마로 변경이 되었네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지만.. 2020년 10월 12일 용접 회사로 2번째 이직을 하십니다. 2020년 11월 3일 3번째 이직을 하십니다. 본래 다니던 무역회사에서 다시 협상이 왔는데요. 이직을 다시 하시게 됩니다. 3번째 이직을 하셨으니 이제 안..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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