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자폐아, 퇴행성 발달 장애 등
아이들에 대한 문제가 많이 증가되었다.
아무리 부모가 건강해도
태아 건강 검진으로 알 수 없고,
찾을 수 없는 자폐, 선천성 ADHD 등
알 수 없고 갑작스러운 유산,
코로나19로 무너진 성장 발육 등
돌발 상황과 결과가 일어난다.
한 생명을 탄생 시킨다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 일인지.

심지어 전세계에서 놀랄만큼
저출산 국가가 되어 간다.
사회의 심각성이 되어 간다.

그럼에도,
아이를 원하는 부모들에게는
삼신 할머니를 찾게 된다.
간절히, 또 간절하게.
삼신할머니는 두 분이시다.
이승 아이들을 돌보아 주시는
이승 삼신할망,
저승 아이들을 돌보아 주시는
저승 삼신 할망 계시다.
오늘은
이승과 저승
모두 삼신할머니께 빌며
간절히 건강한 아이를 원하던
부부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믿는 신께
용기와 함께 기도가
간절히 닿기를 바라며 써본다.

2021년 1월
그때는 전화 상담만 했다.
신당이 작았다.
누가 올 수 없었다.
20만원짜리 원룸에
침대 하나로 생활할 때 였다.
1인 밥상, 방울, 부채가 전부였다.
고작 가진 것도,
(현재도 친애하는) 보살님이
제자가 되었다고 하니
쓰시던 촛대와 향로를 주셔서
조용히 기도하며 점사를 보았다.
바람처럼
손님들이 들어 왔었다.
돈이 생기면 초를 사서
기도를 했고, 어느 하나 욕심내지 않았다.
종교인은 탐욕을 부리면 안된다.
무조건 내 신령님들을 믿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생각을 닦아내고,
또 생각정리하며,
자중하고 있었다.
그리고
점사비를 모아
신령님들 의견에 따라
서울로 신당을 이전하려고
준비하던 중이었다.

처음 만난 날
2021년 4월 말
전화 상담 후 감사 인사를 표시했던 분
유산 후
마음 상처가 깊으셨던 분이셨다.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하셨지만
노산, 임신이 어려울 수 있는 질환을
앓고 계셨다.
뿐만 아니라
부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
그래서 신령님들께서,
삼신 백일기도를 올려 보는 방법을
추천해주셨다.

다음날 손님께서
다시 연락이 오셨다.

점사를 봤던 그날, 밤
신당 할머니를 꿈에서 만나는
선몽 받으셨다고 놀라하셨다.
그리고
남편과 사이가 안 좋지 않아
풀어질지 고민하신 부분이
신령님 공수(신령님 말씀)대로
다음날 해결 되신 것.


신도님은 건강한 아이를 잉태하기 위해
할머니께 불사(기도비) 올리는 선택을 하셨다.
우리 대신할머니의 삼신줄을 통해
이승과 저승 기도를 올리는 것.
- 일부 신도님들은 종종
중요한 시기에 신당의 신령님들을
꿈에서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들으시고 계시다. :)

기도를 시작한지 2주차
신령님들 공수가 나왔다.
신도님경우
제주도로 가서
기도를 올리고 다니라고 하셨다.

신도님의 간절한 메세지에
더욱 생각이 깊어졌던 날이었다.






6월 제주도 기도
복귀후 보고 드리고...

제주도 일정 외에도
기도 가는 곳마다 조용히 빌어드렸다.

5월 말
1달이 지났다.
신당에 올려진 신도님 초에
신묘한 일이 일어났다.
사진을 전송드렸다.
임신을 위해서,
부부 관계 외에도
워커홀릭 신도님의 직장 생활도
순탄해야 했기에 같이 빌어 드렸다.

약 2달이 지난 시점
7월 중순
금기 사항 공수가 나와서
전달 드렸다.

7월 말
평소 말씀 없으시는 동자님께서
자꾸 공수를 전달해야한다고,
챙겨 주셨다.
(이때부터-!)

8월 초
건강이 안 좋으신 신도님은
걱정이 많이 되셨는지..
그래서
동자님께서 더 챙기셨던 것일까

동자님께서 계속 챙겨주시니
미니카를 선물해주신 신도님.
동자님이 너무 즐거워 하셨다.

100일 기도가 되어갈 무렵
5월부터 시작했던 기도
8월 말
신도님은 임신 확인이 되셨다.♥


한번 유산의 경험으로 두려운 신도님.
토닥토닥.
소원은 확실하게.

아기의 심장소리까지.
혹여나 또 유산이 되실까 걱정하시던 신도님.
하지만 더는 기도를 이어 가는 금액보다
신령님들께서는
그 금액을 모아 산후조리와 육아에 쓰는게
적합하다고 하셨다.

11월 말
왕자님~!

2022년 3월 막달.
만난지 1년이 되어 갈 무렵
건강하게 자라는 아가

첫 아가 태어났다!!!!

그리고
1년 뒤, 2023년 4월

아가 첫 생일이 다가 오고,
처음 신도님이
기도 의뢰 하러 오신 작년,
신령님들께서,
임신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면
아가 돌 한복을 해주기로 하셨다.
일년 뒤
드디어
약속한 한복을 보내드리게 되었다.


건강하게 돌잔치까지 마무리!

끗.
+ 비하인드.

신당 신도님들은
종종 일면식 없고, 본 적 없는,
다른 신도들에 대한 운을
감지할 만큼 예리하실 때가 있다.
그래서
신병이 나지 않게 잡아 드리고
평범하게,
원하는 꿈으로,
이끌어 드리고 있다.
가끔
경사가 일어날 일에
축하 선물로 보이는 정성을 올리 신다.
때때로
경사 앞둔 신도님에게
전달해야 할 정성 일 떄에는
양측 신도 허락 하에 전달하고 있다.
사람은
홀로 살아가지 못한다.
신당 내에서,
지역을 넘어, 국경을 넘어
보이지 않는 모든 사랑까지 닿기를.

혼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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