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 오늘의 불교 이야기. 여수 향일암 2021년 1월 18일 인연이 되어 향일암에 가게 되었습니다. 계단이 참 많고 숨이 벅찼습니다. 어떻게 산행을 즐겼던건가 싶을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작은 포인트들이 있어 재미있었던 길이었습니다. 향일암은 원래 원통암이라고 불렀습니다. 옛날 신라 선덕여왕 13년인 644년에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습니다. 그 후 조선시대 때 "해를 바라본다."는 향일암이 되었습니다.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해수관음성지 중 하나입니다. 이 곳에는 관음전, 용왕전, 삼성각이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처음 먼저 보이는 장소에는 연꽃초가 있었습니다. 기와장을 올릴 수도 있어서 한 장 올렸습니다. 불교에서는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처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님을 부.. 2021. 1. 18. 신병의 시작-2 내 운명을 알고 있었다. 태어났을 때 어머니 태몽은 무당 아이라는 것 미리 아셨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혼잣말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누군가 이야기하고 (그 당시 나는 내면의 상상인물이라고 생각했지만) 몽롱한 적이 많았다. 일찍이 재물운에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생 나이에 어머니에게 훈수를 두기도 했다. - 이 집 팔면 안돼. 전세로 놔. 오를거야. 무슨 근거로? 부적이 붙여진 현관이나 식당을 보면 마음 속으로 따라 그렸다. 예지몽을 종종 꿨다. 어머니에 대해 예언하고 나랏일을 알았다. 선명하고 신기한 꿈을 많이 꿔서 꿈해몽 사전을 자주 읽었다. 남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것에 눈을 두었다. 어른들은 이런 나를 영특해했다. 성숙하다고 했다. 2005년 초등학생 때 신병이 조금씩 강하게 왔다. 등하교.. 2021. 1. 14. 신병의 시작-1 건강운 악화 2018년 12월부터 건강운은 나빠졌다. 자다가 호흡 곤란이 오기 시작했다. 심장까지 아팠다. 단국대 응급실에 갔다. 산소호흡기를 달고 진통제를 맞았다. 원인 불명. 내과, 정신과, 심장외과 전부 정상 단국대, 순청항대, 충무병원 작은 내원까지 모두 원인 불명 2018년과 2019년 이 통증이 오는 주기는 길었다. 그리고 2020년 갑자기 식은 땀과 온 몸이 부셔질 듯 아프고 다음날이면 멀쩡하고 갑자기 또 아팠다. 어디가 아프다고 콕 찝을 수 없이 온 몸이 열이 나고 온 몸이 아파서 움직일 수 없었다. 이 통증도 주기가 없었다. 원인도 알 수 없었다. 어디가서 몸이 안 좋다고 말하기에는 야간산행을 다닐만큼 등산을 좋아하고 운동을 즐겼던 사람이었다. 혼자 해외여행을 다닐만큼 여행까지 좋아하고 .. 2021. 1. 14. 자궁건강/임신운 점사 후기-축하해요! (+비하인드.재물운) 2021년 1월 4일 임신 준비에 관한 점사 문의가 들어왔어요. 임신 준비를 손님과 시작하게 되면 삼신 할머니와 양가 조상님들께 빌고 또 빌고 도와달라고 하면서 빌고 빌어야하는 작업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조심스러워요. 부적은 위 대화 설명과 같아요. 부적은 강화 영양제라고 생각해요. 부적마다 꽃이 되기도 하고 새싹이기도 해요. 또는 나무로 형상화 되어 가기도 해요. (이 에너지화 된 모습은 저만 볼 수 있는게 아쉬워요.) 의뢰인께서 그 부적을 받으시면 정성을 다해 목표를 향해 전진하실 때 신령님들이 써주신 부적이 더더욱 발휘하죠. 손님의 열매가 맺어지거나 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거죠. 달리 말하자면, 100% 필요할 때 50%만 써도 있거나 100%를 노력했을 때 200%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2021. 1. 13. 소원성취부 부적 후기-금전운 202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소원성취부 총 5장을 썼습니다. 오방기로 효력(신력)을 한번 더 확인하고 경문을 더 준비해드리고 약 4일간 부적을 말리고 한분 한분 기도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부적은 현재의 노력에 버프를 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힘이 깃들길 바랬어요. + tmi 첫 시작이라서 불신이 있었어요. 항상 신령님들께서 믿으시라고 하고 의지하라고 하시지만. 저 또한 이쪽 세계 오기 전에는 아무리 어머니께서 만신 무당이셨지만 믿고 싶지 않고 무서웠거든요... 2분은 장군 신령님이 써주시고 1분은 선녀님께서 선정하시고 써주셨어요. 선녀님께서 선정하신 그 친구가 말이 예뻐서 마음에 든다고 하시면서 써주고 싶으시다고 하셨죠. 선녀님께서 장난스러운 면이 계셨는데, 써주시면서 - 이 친구 연애.. 2021. 1. 13. 2020년 12월 부적을 처음 쓴 날. 2020년 12월 연말 부적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예식을 차리고 부적을 처음 작업하니 신기했습니다. 신령님들께서 지난 2020년 한 해동안 제게 도움을 주신 분들을 다섯명을 선정해주시길래 보내드린 작은 선물이었지요. 소원성취부. 기본부적이죠. + 비하인드 스토리 처음 부적을 작업 한 날, 새벽 자시-축시경 잠들었는데 선녀님께서 들어오시면서 난리가 났어요.. - 부적 정리 왜 안해!!! 제가 자다가 고함 지르는데, 제가 지르는 것인데 불구하고 입에서 방언 터지듯 말이 나왔습니다. - 자기야 왜 ? 옆에서 기우는 놀래서 당황했죠. - 부적 저렇게 두면 어떡해!! 정리!! 뒷정리 해야지!! 제가 뱉고도 놀랬어요. 이상하다? 붓도 씻고 제단 정리 다 했는데... 이상했죠... 알고보니 그 시간에 고양이가 신기해.. 2021. 1. 13.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