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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신당의/공부자료

최고 명절, 소원성취 중양절이 온다! (단체천도제)

by 진홍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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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중양절이라 바쁘네요.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닦느라

기도도 다니고 상담하랴,

정신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중양절

이야기할려고 합니다.

중양절은

미니멀 천도제입니다.

 

 

천도제는 무엇이냐,

이전 글 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천도제

사람이 죽으면

옛부터 믿어온 절차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7일씩 7번의 재판을 받는다.

그래서 총 49일

저승시왕(저승왕 10분)께

재판을 받는다.

 

 

천도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천도제는 다들 왜 해? 며칠만에 하는거지? 언제하지? (+단지 유래) (tistory.com)

 

천도제는 다들 왜 해? 며칠만에 하는거지? 언제하지? (+단지 유래)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면, 우리나라는 돌아가신 날-기일에 생전 좋아하던 음식을 차려주고 절 두 번 올리고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해준다. 그래서 명절에는 3대까지 제를 지내준다. 단, 전통적으로

rosemary.tistory.com

 

 

천도제를 할만큼 큰 문제는 안되지만,

조상님의 힘이 필요할 때

우리 신당은 중양절을 추천합니다.

 

 

중양절


홀수-양수(陽數)가 겹치는 날

음력 3/3•5/5•7/7•9/9

모두 해당되지만

가장 으뜸, 9월 9일이다.

중국 한나라에서 유래되었다.

신라시대 때에는 군신들의 연례 행사를,

고려시대 때에는 향연을 진행했고,

조선 세종 이후부터는,

노인을 위한 잔치 기로연

특별 과거시험을 치는 날로 정할만큼

큰 잔치 날로 여겼다.

 

우리 조상들이

음양 철학을 중시했다는걸 볼 수 있다.

 

대보름 명절 음력 1월 15일보다

음력 9월 9일

더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

 

농작물을 거두는 시기만큼 햇곡식이 쏟아진다.

 

 

그래서 이날에는

 

1.  제삿날을 잃은 영가.

2. 산소가 없는 영가.

3. 생사를 모르거나 챙겨줄 후손이 없는 무자손 조상

4. 집 밖에서 죽은 객사 영가

(옛날에는 밖에서 죽으면 불상사로 봄)

5. 젊어서 돌아가신 청춘 영가

6. 태아령 

7.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조상영가

 

제사를 지내주고

조상협조

'필요한' 공덕을 받는 입니다.

 

폭언 아버지가 변했다! 이런 기적이.. (+천도제 해야할까? 체크방법) (tistory.com)

 

폭언 아버지가 변했다! 이런 기적이.. (+천도제 해야할까? 체크방법)

추석이 왔습니다. 아. 그토록 빨간날을 좋아하는 전국민을 위한 추석이 왔습니다. 하지만 대주님(아버지를 칭함) 또는 기주님(어머니를 칭함) 가정내 고민이 많은 집은 유독 명절이 다가 올수록

rosemary.tistory.com

 

위 이야기는

중양절 사례 중 하나로 게시한 것으로,

 

그럼

무슨 공덕을 받고 싶을 때 할까?

 

 

1. 무자손 팔자 또는

연애할 사람이 없을 때.

혼인인연을 만들고 싶을 때

조상 세계에서 합의봐달라는 것.

 

2. 부부싸움이 너무 잦을 때.

양측 각자 조상을 알아드리고,

조상님들이 합의하셔서,

싸움이 일어나지 않게

싸움거리를 조율해달라는 것.

 

3. 기가 약한 자손 집안.

단명 수가 있거나,

신가물을 어느정도 눌러야 할 때,

허약한 체질의 자손일 경우

조상님의 가호(보호) 받고 싶을 때

 

4. 제사를 중단한 집안.

제사를 꾸준히 하다 개종 하거나,

무자 자손이 된 경우 등

대리 제사를 원하시는 경우.

 

 

5. 당장 천도제를 해야 할 때

그러나 할 수 없을 때.

하지만,

조상 환란이 심하면

차라리 안 건드는게 좋다.

 

6. 재수가 너~무 없을 때.

조상님들께 빌어서

자신만의 공덕을 쌓는 것이다.

공덕을 운이나 복으로 바꾸는 것이다.

 

7. 소원이 있는데,

사람 마음을 건드려야 할 때.

조상님들이 가장 잘해주시는 일은,

마음을 건들여 주고

인간사에 적극 관여하시는 일.

그래서

조상을 풀면

만사가 풀린다는 말이 있다.

 

- 가정이 화목하지 못할 때.

- 형재/남매 우애가 자꾸 어긋날 때.

- 혼례 앞두고 자꾸 싸울 때

- 합의/설득/협상 등 필요할 때

등등

 

 

물론 천도제 굿으로

크게 달래드릴 수 있지만,

재정적인 여건이나 상황에 따라

굿 또는 치성굿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당에서 중양절

진행하는 조상 대우

간소한 천도제로

치성굿입니다.

 

 

 

그래서

간단한 소원을

들어 주시는 제례로,

인간이 힘을 써도,

안 풀리고, 알 수 없는 일에

자신의 조상님들께

아뢰 올리는 정성이 되겠습니다.

 

 

 

행복은,

겪어본 사람만 알고

잃어 봐야지 안다고 한다.

 

불행은,

최악을 상상하지 못하게 해서

막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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